피곤할 때, 종종 잇몸이 붓고 피가 날 때 있지 않으신가요?
보통은 가벼운 잇몸 염증으로 스케일링과 간단한 소독으로 금방 나아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가라앉는 것과 다르게 손으로 꾹꾹 누르거나 어떠한 것이 닿았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치아 뿌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뿌리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요. 이것을 치근단낭(고름주머니)이라고 부릅니다.
치근단낭은 치근단 절제술(apicoectomy)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요.
치근단절제술이란?
치근단 절제술이란 잇몸을 열어 뿌리로 통하는 잇몸뼈를 삭제해 준 뒤 치아 뿌리를 절제한 후 약제(MTA)로 메워주는 술식입니다.
오늘은 바로 치근단낭과 그에 따른 치료법인 치근단절제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치료로 보는 사례 과정
서울큰나무치과에 방문해 주신 40대 남성 환자분입니다.
옆 사진처럼 환자분께서는 앞니 쪽이 아린 느낌으로 누르면 통증이 있어 내원하셨습니다.
환자분께서는 단순한 잇몸 염증이라고 생각하셨지만, CBCT를 찍어 자세히 살펴보니, 뿌리끝 염증이 발견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상당한 크기였는데요.
예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고, 특히 왼쪽 1번 치아는 치근단절제술을 시행하였던 치아였지만 염증이 재발하였습니다.
서울큰나무치과가 제시한 치료방법
치아를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1번 치아는 한 번 더 치근단절제술을 진행하기로 하고, 2번 치아 또한 염증 제거와 함께 치근단 절제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치근단절제술(apicoectomy) 후 염증 조직을 긁어 제거해 준 뒤, 치아 뿌리끝을 약제(MTA)를 넣어 잘 막아주고, 인공뼈를 넣어 보충해 주었습니다.
비어있는 공간들은 뼈로 잘 채워주고 잘 아물 수 있도록 잇몸으로 다시 덮어줍니다.
치근단절제술 전후 비교 사진
2주차
잇몸이 잘 아물 수 있도록 잇몸을 꿰매주었다가 2주 뒤 실밥을 제거한 후 모습입니다.
3개월 차
3개월 후 모습입니다. 붓기가 많이 가라앉아 잇몸 모양이 자리 잡았습니다.
X-RAY를 통한 비교
X-ray 사진을 통해 전과 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치료전 염증 상태(왼), 치근단절제술 후 뼈이식된 모습(오)
왼쪽 사진이 치료전 고름 주머니가 차있는 상태이고, X-ray 상에서 까맣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오른쪽 사진이 치근단절제술 후 뼈이식이 완료된 상태로, 염증을 모두 긁어내고 그 자리를 인공뼈로 채워 넣은 상태입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가 되었고, 이 상태로 수술 부위가 잘 아물 수 있도록 기다려 주었습니다.
치근단 절제술 후 3개월 뒤
3개월 차
수술 후 3개월 뒤 상태 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상에서 거뭇했던 염증이 모두 사라지고 인공뼈 또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잇몸 또한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하게 가라앉은 모습을 회복하였습니다. 환자분께서 지금은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잇몸염증 방치하지 말고 정기검진 및 이상증후 발생 시, 빠른 시일 내로 초기에 진료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처럼 염증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몸의 신호이지만, 방치하게 된다면 주변 잇몸과 치아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후가 보일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여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더 늦기 전에 큰나무치과에 오셔서 체크와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과 관리받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큰나무 치과였습니다.
저희 서울큰나무치과는 동묘앞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치과입니다. 숭인동, 창신동, 동묘앞역 치과를 찾고 계시다면 저희 서울큰나무치과에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저희 치과에서 건강한 치아 유지 및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서울큰나무치과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예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