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큰나무치과입니다.
Q. 혀 밑에 묵직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 치아와는 별개로 침샘 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시 말해, 침샘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빨리 발견하면 좋지만 긴가 민가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르고 지나칠 경우 나중에는 외과적인 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침샘염이란?
침샘-이하선(귀밑 샘), 악하선(턱밑샘), 설하선(혀밑샘)에 나타나는 염증성, 감염성 질환을 침샘염이라 말합니다.
침샘염의 진단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우,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치과를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과검진 후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방문을 권장하게 되며, 조영제 CT를 찍어 자세히 살펴보아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혈액검사에서 염증수치가 상승하며,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마종 실제 모습
서울큰나무치과에 방문한 8살 어린 아이의 사진입니다.
혀밑에 동그랗게 올라온 것이, 나아졌다 다시 생겼다 하며 반복되는 불편감으로 인해 내원하였습니다. 혀에도 걸리고 신경이 쓰여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바로 하마종 (ranula)으로 의심이 됩니다.
하마종(ranula)이란?
영어로 ranula 개구리의 배와 유사하기 때문에 개구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ran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마종은 혀 밑에 있는 설하선(혀밑샘) 이라는 침샘에서 유출된 타액에 의해 침 주머니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하마종 (ranula) 원인
하마종이 생기는 원인은 침이 분비되는 관의 손상으로 인해 침이 세어 나가 모여서 낭종을 만들게 됩니다.
침샘에서 침이 만들어지면 입안으로 분비돼 나와야 하는데 침이 나오는 구멍이나 관이 막히면 점막 아래에 물혹처럼 고이게 됩니다. 침 배출로가 막히는 이유는 염증이나 작은 상처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혀 밑샘은 다른 침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점액을 생성하므로 하마종은 계속 커질 수 있습니다
하마종(ranula)의 증상
구강저에서 푸르스름한 반구형 종창의 형태로 관찰되며, 내부의 점액이 들어있어 촉진 시 파동성이 느껴집니다. 점액류와 마찬가지로 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점액류에 비해 병변의 크기가 크며, 종종 구강 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해 혀를 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평상시에 작은 증상일지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진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구강청결을 잘 유지하여, 관리에 신경 쓰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치과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서울큰나무치과였습니다.
저희 서울큰나무치과는 동묘앞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치과입니다. 숭인동, 창신동, 동묘앞역 치과를 찾고 계시다면 저희 서울큰나무치과에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저희 치과에서 건강한 치아 유지 및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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