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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뿌리끝 염증, 골이식술 해야 할 수도

임플란트를 생각하고 치과에 갔더니 염증이 심해 골이식술을 해야 한다고 들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서울큰나무치과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치아 뿌리끝부터 염증이 생겨 낭종을 형성하여 낭종 제거술을 진행하고 골이식술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한 케이스입니다.

낭종이 무엇인가요?

쉽게 말하면 낭종은 염증 주머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옆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 쪽에는 치아 밑으로 검은 부위 보이시죠? 이것을 낭종이라고 칭합니다.
위 CBCT 사진을 보시면 더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위 치아와는 다르게 뿌리 아래로 동그란 검은 주머니가 보이시나요? 엑스레이에서 검은 부위는 염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일 뼈이식 동반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뼈가 좋은 케이스의 경우 발치 후 바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염증이 심하면 바로 심을 수 없기 때문에 뼈이식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번 케이스 같은 경우는 염증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없어 뼈이식하고도 1년을 기다린 케이스입니다.

사례로 보는 치료 과정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치아를 발치하고 염증 정도에 따라 골이식을 진행합니다.

1. 치아 발치 → 낭종제거술 → 골이식술 진행

위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보이듯 치아가 빠지면서 그 자리가 텅 빈 게 보이시죠? 이 부위를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추후 임플란트를 심을 때도 실패 확률을 줄여줍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염증을 깨끗하게 긁어내는 것입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마취를 해도 많이 아플 수가 있어요. 발치한 부위와 그 주변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에 인공뼈로 빈자리를 채워줍니다.
보시면 거멓던 부위가 하얗게 차오른 거 보이시나요?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당일 골이식을 한 흔적입니다. 발치와 골이식은 동시에 진행됩니다!
위 CBCT 사진을 통해 뼈이식 부위를 더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치아를 제거하기 전과 발치하고 뼈이식까지 완료한 CBCT 비교 사진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보이시죠?

2. 골이식 확인 → 임플란트 식립

그다음에는, 이식한 뼈와 본인 뼈가 잘 붙을 수 있게 기다립니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기다리는 기간은 3~6개월, 길면 1년 정도인데요. 이번 케이스처럼 염증의 정도가 심해 낭종을 형성한 경우로, 1년을 기다렸습니다.
1년 후,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서 뼈이식이 잘 되었는지 체크합니다.
뼈가 잘 형성되고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합니다.

3. 보철물 크라운 치료

마지막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을 때까지 기다린 후 보철물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글을 마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식사하기도 힘들고 남은 치아들도 관리하기 더 어렵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정기검진을 통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뼈가 좋은 경우, 평균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마무리하는데 총 2~3개월 정도 걸립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치료 기간이 6개월~1년까지 더 길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을 보셨다면 꼭 정기검진하러 오세요~! 이상 서울 큰나무치과였습니다.
저희 서울큰나무치과는 동묘앞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치과입니다. 숭인동, 창신동, 동묘앞역 치과를 찾고 계시다면 저희 서울큰나무치과에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저희 치과에서 치아건강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울큰나무치과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예약 가능합니다.